계단에서 떨어져 머리를 부딪혔더니 돌연 그림의 재능이 개화!? 구사일생을 거쳐 아티스트가 된 여성

 

계단에서 떨어져 머리를 부딪혔더니 돌연 그림의 재능이 개화!? 구사일생을 거쳐 아티스트가 된 여성

머리에 상처를 입은것으로 인격이 바뀌는 이야기는 자주 듣지만 생각하지 않았던 재능이 개화하는 경우도 있는듯하다 영국인 여성 핍 테이라는 어릴때부터 아티스트의 꿈을 꿨지만 재는이 없다고 하여 학생시대부터 그리기를 그만뒀다

그런데 30년 이상이 지나 기적적인 일이 일어났다 경마장 계단에서 굴러떨어져 뇌좌상을 입은 후 돌연 그림을 잘그리게 됐다는 것이다

2011년 5월 어느날 테이라는 친구와 함께 영국에 있는 체스터 경마장을 즐기고 있었다 거기서 돌 계단에 접질러 굴러 차갑고 닥딱한 지면에 머리 오른쪽을 강타했다 병원에 갔더니 의사는 뇌좌상이라고 진단, 그리고 회복에는 반년이 걸렸다

원래 그림을 그리는것을 좋아했던 테이라는 몸이 회복하고 나서 집에서 휴양을 하고 있을때 연필을 잡고 스케치를 하려고 했다 그림을 그리는것은 몇년만이었다 그러자 어찌 된것인지 지금까지 느낀적없는 감각에 휩쌓여 본적 없는 것을 정확히 묘사하는 능력이 갖춰졌다고 한다

"그야말로 기적이어서 정말로 신기한 일입니다"테라는 그리 말했다

"옛날부터 그림을 그리는것을 좋아해서 십대일때는 아티스트를 꿈꿨지만 꽝이었다 자주 만화를 그렸다 유일하게 특기였던것은 스누피 그림이었다 아트스쿨에서 배운 뒤 전국 공통시험 수험을 희망했다 하지만 선생으로부터 받은 어드바이스는 "네 그림은 솔직히 너무 좋지 않다"고 말한것이었다 이 전, 16세 때 썼던 낡은 스케치북을 꺼내서 인물 모습이나 얼굴을 그리려했던 당시의 자신의 그림을 다시 봤더니 나도 물러섰다 정말로 심한 그림이었다"

슬프게도 테리아의 뇌는 독자의 이미지를 만들어낼수 없다 하지만 그녀는 물건이나 사람, 그리고 사진을 완벽하게 카피할수 있게 됐다
현재 그녀는 현관 홀의 장식 등을 위해 작품을 사거나 의뢰를 받거나 한다

머리를 부딪힌 후 그녀가 그린 그림

테이라의 누나는 농담으로 "자고 있던 재능이 개화했다면 나도 머리를 부딪힐까"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녀는 주로 동물이나 펫의 초상화를 그리고 있다 특히 좋아하는것은 동물 눈을 그릴 때다

현재 그녀는 매일처럼 그림을 그리고 있지만 그림이 그려지지 않는것을 걱정하고 있다 어느 날 돌연 눈뜬 그 능력이 마찬가지로 갑자기 사라져버리면 어쩌지 하고 걱정한다고 한다

영국을 거점으로 하는 뇌를 손상한 사람들을 위한 복지단체 헤드웨이의 홍보는 다음처럼 말했다

"우리들의 뇌는 믿을수 없는 일을 가능하게 한다 이전에 비교해 현재는 더욱 자세한 것을 알게 됐지만 아직도 미해명 된것이 많다 테이라에게 갖춰진 새로운 예술적인 재능에 대해서 명확한 이유를 나타내는것은 곤란하지만 우리들은 그녀가 새로운 취미를 즐기는것을 기쁘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