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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사 상태로 보호된 아기 여우, 자신을 개라고 생각해 사람에게 친숙해져 야생으로 돌아가지 않고 13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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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사 상태로 보호된 아기 여우, 자신을 개라고 생각해 사람에게 친숙해져 야생으로 돌아가지 않고 13년

미스테리블랙 2019. 5. 30. 09:51

 

빈사 상태로 보호된 아기 여우, 자신을 개라고 생각해 사람에게 친숙해져 야생으로 돌아가지 않고 13년

최근 여우는 일부 견화가 진행되고 있는듯하다

영국 웨스트 미드랜즈주 위리쿠셔의 나니튼 야생동물보호시설의 스탭이 목에 로프가 감겨있어서 다리에 매달려 빈사 상태였던 여우 아기를 발견했다 이것은 큰일났다고 로프를 빼내고 구출해 시설에서 보호했다

아기 여우는 생후 3개월 암컷이라는 것이 판명 로키시라고 이름붙여 스탭이 헌신적으로 간병한 결과 건강하게 회복 이걸로 야생으로 돌아갈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그렇지 못한듯하다 로키시는 완전히 인간에게 친숙해져서 항상 옆에 있던 개인 버스터와 함께 사이좋게 있었던것 때문인지 자신을 개라고 생각해버린것 같다

이래서는 야생으로 돌아가도 살아남을수 없을것이라고 로키시를 야생으로 돌려보내는것을 포기하고 그로부터 13년 점점 견화한 로키시는 오늘도 건강하게 견족과 함께 사이좋게 살고 있다고 한다

로키시의 개스러움은 상당한것으로 버스터가 산책할때는 자신도 목줄을 해달라고 함께 산책한다 또한 통상의 여우라면 생고기를 좋아하지만 생고기에는 일절 흥미를 보이지 않고 좋아하는 것은 개인 버스터와 마찬가지로 익힌 닭고기다

이 야생 동물원에는 다른 6마리 여우가 있지만 로키시는 동족 여우에게는 아예 흥미를 보이지 않고 버스터를 시작으로 다른 견족과 노는것을 좋아한다고 한다

개의 장난감으로 개와 마찬가지로 던져지면 주우러 가서 꼬리를 흔들며 또 던지면 받아온다

생후 3개월이라는 어릴때에 옆에 있던것이 인간과 개였기에 자신이 개라고 생각한것일것이다 그런 로키시가 개처럼 산책하는 모습은 이 마을의 명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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