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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인데도 몸에 좋다 검은 토마토「인디고 로즈」 본문
블랙인데도 몸에 좋다 검은 토마토「인디고 로즈」
예전엔 토마토라고 하면 빨간색이었다 최근에는 검은 토마토도 존재하는듯 하다
이 토마토는 인디고 로즈라고 하는 토마토 품종이다 외측은 검으며 내용물은 즙이 많은 빨간 보라색을 띈다 검은 토마토라니 기분 나쁠지도 모르지만 실제로는 매우 맛있고 몸에 좋다
무엇보다 주목할것은 이 과실에 잔뜩 포함된 안토시닌이라는 항산화물질이다 먹는것에 안치오키시단트라는 물질은 산화 스트레스를 억제하는 작용이 있으며 당뇨병이나 비만 예방, 조기 노화를 막는 효과가 있다 빨간색과 보라색의 토마토를 교배시켜 생긴 검은 토마토는 세계에서 유일한 안토시아닌과 리코핀이 동시에 먹을수 있는 싱싱한 식품으로써 해외에서는 시장에서 대인기의 최신 수퍼푸드라고 한다
보라색 토마토는 미국의 음식연구자가 만든 교배종으로 안토시아닌의 주요한 색소인 보라색을 부여한 토마토이다 오레곤 대학의 짐 메이야 교수가 이끄는 연구 팀은 그 보라 토마토와 보통의 빨간 토마토를 교배한 검은 품종을 만들어냈다
영국의 데본주를 거점으로 하는 종묘회사거물 "사톤시드"의 어시스턴트 프로덕트매니져는 "짙은 색의 토마토는 몇종인가 있지만 정말로 검은 토마토는 인디고 로즈뿐이다 지금까지 개량한 품종 중에서 가장 짙은 색의 토마토다"라고 말한다
또한 신경쓰이는 맛은 통상의 토마토정도의 단맛은 아니지만 맛에 깊이가 있으며 단맛과 신맛의 밸런스가 잡혀있다 가열하거나 샐러드에 넣어서 먹는것을 추천한다고 한다
그외의 짙은 색의 토마토와 인디고 로즈는 무엇이 그렇게 다를까? 이 교수에 의하면 그것은 유전자라고 한다 "보통의 토마토는 성숙과정에서 엽록소가 분해해 빨개 진다 인디고 로즈 이외의 보라 토마토나 검은 토마토는 클로로필 (엽록소)의 분해를 방해하는 녹색 토마토의 유전자를 갖고 있지만 이 토마토에는 그 유전자는 포함돼있지 않다"고 말한다 또한 교수는 검은 토마토는 유전자 조작 작물이 아니라고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