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테리
남성의 고환을 노리고 물어 뜯는 물고기 「절단기 (파쿠)」가 스웨덴에서 발견되어 엄중주의 본문
남미 원산인 피라니아의 동료, 파쿠가 스웨덴 남부, 덴마크와 국경을 나누고있는 에레슨드 해협에서 발견되었다 전장 2센치정도의 이 물고기,어부가 걸어둔 그물에 걸린것이다 파쿠는 남성기를 물어짤라버리기 때문에 별명 "볼커터",또는 "볼 버스터"라고 불리며 현지에서는 매우 두려워하고 있다
남미원산으로 담수어인 파쿠가 어째서 해수에서 온도가 낮은 북구의 바다에서 발견된것인지는 불명이다 일반적으로 외래종은 아마츄어 사육자나 양식업자가 갖고 들어오는 케이스가 많다고 하며 이후 전문가들이 유전자들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한다
파쿠는 성장하면 체장 약 1미터,무게 25키로에 달하는 비교적 큰 물고기다 잡식성이며 나무 열매,수생식물,잎,달팽이 외, 다른 물고기를 먹는것도 있다 이빨은 튼튼하여 그야말로 인간의 이빨같다 이런 튼튼한 이빨로 좋아하는 나무 열매를 물어뜯어서 먹는듯하다 남성의 고환이 나무 열매와 닮아있기 때문에 착각해서 먹게 된다고 한다
파쿠는 아마존 강류역 외에 미국의 호수나 늪,파푸아뉴기니아의 하천등에서도 생식이 확인되고 있다 파푸아뉴기니아에서는 2011년 12월 맨몸으로 강에 잇던 남성 어부 2명이 파쿠에게 고환을 물어뜯겨 대량출혈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몸을 씻기 위해 의복을 착용하지 않고 강에 들어가는 습관이 있는 이 지역에서는 파쿠에게 남성기를 물어뜯기는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파쿠는 현지에서는 식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맛은 담백하고 송어나 메기와 닮았다고 한다
2012년 6월에는 북미의 이리노이주의 호수에서도 발견되어서 소동이 되었다 미국에서는 이리노이 외 뉴욕이나 텍사스 등 많은 강의 호수나 늪에서도 이미 확인되고 있고 세계 각지에 생식영역이 넓혀지고 있다고 한다
파쿠는 본래 따뜻한곳에 사는 담수어지만 최근 여름 기온상승등에 의해 생식영역이 확대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번에 비교적 시원한 북구에서 발견된것을 볼때 한국에서도 이미 들어와있을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