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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0년간 고립했던 아마존의 원주민, 야노마미족에게 항생물질내성을 가진 유전자가 다수 발견됐다

미스테리블랙 2018. 11. 4. 01:43

11000년간 고립했던 아마존의 원주민, 야노마미족에게 항생물질내성을 가진 유전자가 다수 발견됐다


베네수엘라에 펼쳐진 아마존 열대우림의 깊속한곳에서 사는 남미의 선주민 야노마미족의 사람들을 검사해보니 체내의 세균상으로부터 놀라운 발견이있었다


야노마미족은 인간으로 확인된 것 중에 가장 다양성을 품은 미생물군을 보유하고 있는것이다 더욱이 그들의 미생물군 게놈에는 항생물질내성을 가진 유전자마저 포함됐다 이러한 유전자 속에는 최근 개발된 합성약의 내성으 나타내는것도 있다


마을사람이 바깥 세상이나 항생물질과의 접촉경험이 없는것을 생각할때 우려될 발견이라고 연구자는 말한다


조사의 대상은 2008년 상공에서 처음 그 존재가 확인된 야노마미족이다 그 후 베네수엘라 정부는 위법채굴자등으로부터 들어온 역병으로부터 마을사람을 지키기 위해 그들에 대해서 정기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2009년에는 허가를 얻고 4~50세 까지 34명의 마을사람의 팔, 구내, 대변등에서 샘플이 채취됐다


여기에서 입수한 세균 DNA를 아메리카인 및 다른 2그룹의 것과 비교한 결과 야노마미족은 아메리카인의 2배, 베네수엘라 및 아프리카 선주민의 1.3~1.4배 정도의 다양성을 갖고 있는것으로 판명됐다


또한 일부 대변 샘플로부터 항생물질내성이 있는 세균이 28종이나 발견됐다 이것들이 획득된 경위는 불명이지만 토양미생물에 유래한것은 아닐까하고 연구자는 생각하고 있다 토양 미생물 속에도 내성을 가진 종이 있으며지금까지 시장에 등장한 항생물질의 대부분은 이ㅣ것들로부터 유래한것이다


이러한 유전자가 세균내에 다른 기능을 담당하고 있을 가능성, 또는 야노마미족 속에는 T셔츠, 손도끼, 깡통을 소유한 자가 있는것으로부터 문명과의 간접적인 접촉이 있다는 가능성도 있다 더욱이 야노마미족에게는 발효된 카사바를 마시는 습관이 있기 때문에 식사가 원인이라는것도 생각된다


실은 세균은인간의 생리기능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고 면역반응이나 대사기능, 더욱이는 행동마저도 영향을 미치는것을 알았다 하지만 근대적인 위생환경이나 생활 양식이 인간의 미생물군 게놈에 끼치는 변화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다 야노마미족의 미생물군 게놈의 연구로부터 그것을 밝힐 실마리가 얻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