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능력이 낮은 사람일수록 근거 없는 자신감에 차있다 「대닝 크루거 효과」

미스테리블랙 2019. 5. 11. 19:02

 

능력이 낮은 사람일수록 근거 없는 자신감에 차있다 「대닝 크루거 효과」

아메리카의 인기 토크 방송 "지미 킨멜 라이브"에 "라이 위트네스 뉴스(거짓 뉴스에 의한 사람들의 반응)"이라는 코너가 있다 이것은 길을 가는 사람에게 거짓 뉴스에 관한 감상을 듣고 그 대답을 재미있어하는 코너다

예를 들면 2014년에는 헐리우드판 "GODZILLA"의 공개에 맞춰 행해졌다 "GODZILLA는 1954년에 도쿄에서 실제로 일어난 거대 도마뱀 습격에 기초하고 있으며 그 참사로 10만명의 사람이 죽었음에도 불구하고 헐리우드가 그것을 오락영상화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을 헐리우드 길거리를 다니는 사람들에게 물었다

이 거짓말에 속은 사람은 제법 많지 않았지만 편집된 영상에 찍힌 사람들은 모두 그것이 사실이라는 전제로 "헐리우드는 그런 식으로 사람의 죽음이나 슬픔을 상품화하지 않는다"."도쿄의 사람들 가족에 대해서 실례이며 할말이 없다"라고 진지한 태도로 응해 시청자의 웃음을 이끌어 냈다

사람은 이럴때 자신의 무지를 감추려고 수다쟁이가 되거나 단순히 "알지 못한다"고 말하는것은 시시하다고 생각해 서비스 정신을 발휘하거나 한다
하지만 그 중에는 정말로 그것에 대해서 무언가 알고 있는 듯이 쓸데 없이 자신이 있는 그 "거짓 사상"에 대해서 말하는 사람이 있다

코넬 대학의 심리학자 데비드 더닝은 20년 이상 긴 시간에 걸쳐 이 "라이 위트 네스 뉴스"의 아카데밍판으로 불리는 연구를 해왔다 사람이 스스로의 인지활동 "지각, 정동,기억,사고 등"을 객관적으로 포착해 평가하고 나서 제어하는 "메타 인지"에 관한 연구이다

더닝이 행한 하나의 조사는 물리,생물,정치,지리의 4개의 영역에서 사용되는 개념에 대해서 알고 있는지 어떤지를 조사대상자에게 묻는것이었다 거기에는 "구심력" "광자"등의 진짜 개념을 섞어서 "시사판" "초지질"등의 거짓 개념도 9개 포함했지만 약 90%의 사람이 그 가공의 개념 중 적어도 하나를 알고 있다, 들은 적이 있다고 대답했다고 한다 그것도 일반적으로 많은 것을 알고 있다고 하는 자기평가가 높은 사람일수록 가공의 개념을 알고 있다고 대답하는 경향이 있었다

1999년 더닝과 제자인 저스틴 크루거는 "능력이 낮은 사람은 자신의 무능함을 인정하지 않고 자기를 실제보다 높게 평가한다 (결국 자신에 차있어 보인다)"라고 하는 인지 바이어스에 관한 논문을 기관지 「Journal of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에 발표 이 인지 바이어스는 현재 "더닝 쿠루거 효과"로써 알려져 있으며 2000년에는 이그노벨상의 심리학상을 수상했다

더닝과 쿠루거는 어느 특정 스킬에 관해서 능력이 없는 사람은 "스스로의 스킬의 결여","타인의 진짜 스킬","스스로의 스킬 부족의 정도"가 인식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것은 어느 의미 당연한 일로 예를 들면 자신이 문법을 어느 정도 알고 있는지를 인식하려면 그 문법에 정통해야ㅕ 할 필요가 있으며 능력이 없는 사람에게는 애초에 그렇지 않기에 자신의 능력도 객관적으로 판단할수 없다

하지만 이 현상에서 흥미로운것은 능력이 없는것에 의해 사람은 허둥지둥 대거나 갈팡질팡하는 것이 아닌, 오히려 부적당할 정도로 자신에 차있는다고 한다 연구 결과 테스트로 D나 F를 받는 대학생은 자신의 답안은 좀 더 높은 점수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으며 또한 실력이 떨어지는 체스나 브리지의 플레이어, 의학생, 그리고 운전면허증 갱신에 임하는 고령자 일수록 자신의 힘을 과대평가하는 것을 알았다

그렇다고는 해도 어떤 인간도 만능은 아니다 한마디로 많든 적든 누구나가 무언가 영역에서는 능력이 떨어지며 자신을 인지하지 못하고 과대 평가해버리는 함정에 빠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더닝 쿠루거 효과의 함정에 빠지지 않기 위해

더닝은 최종적으로 이러한 현상은 "무지"라기 보다도 "잘못된 정보나 지식"에 기인한다고 생각하게 됐다고 한다 그럼 정보과다인 현대사회에서 더닝 쿠루거 효과의 함정에 빠지지 않으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

더닝은 하나에는 항상 자신 속에 "억지로 반론하는 또 하나의 자신"을 가지는 것이 유효하다고 말한다 자신이 도착하기 쉬운 결론은 틀린 것은 아닌가, 자신은 틀리지 않은가를 자문하는것. 그리고 "알지못한다"고 인정하는것은 실은 실패가 아니며 성공으로의 길일지도 모른다는 것을 아는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