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을 대체하는 시신을 급속 냉동시켜 진동으로 분해시켜 토양이 되돌리는 동결 건조 매장법 「프로매션」
화장을 대체하는 시신을 급속 냉동시켜 진동으로 분해시켜 토양이 되돌리는 동결 건조 매장법 「프로매션」
최근에는 환경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토양에 돌아가 나무의 양분이 되고 싶어하는 사람도 많은 것 같다.
그런 사람에게 추천하는것이 이 동결 건조 공정이다.
프로매션은 시신을 냉동 진동으로 그것을 산산조각 낸 후 건조시켜 자연스럽게 흙으로 되돌리는 방법이다. 이것을 20 년 동안 연구 해 온 스웨덴의 생물 학자 수잔 위구 마사쿠 씨에 따르면 역사상 가장 친환경적인 매장 방법이라고한다.
생물학 전문가이며, 또한 정원을 각별히 사랑하는 위구 마사쿠 씨는 기존의 매장 방법이 토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우려하고있다.
유기물을 토양에 되돌려보내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냥 퇴비 더미 속에서 일어나고있는 것처럼, 자연의 부패 과정에 맡기는 것이다. 유기물은 분해되어 결국은 영양분을 듬뿍 머금은 비료가되어 토양을 건강하게 유지한다. 바로 동식물이 자라고 죽고 삶의주기를 유지하는 그 방식이다.
그러나 매장 문화가 남아 땅에 묻어있는 관이 생분해되는 것은 아니며 거기에 칠해진 페인트도 해롭다. 이렇게 시체가 자연스럽게 흙으로 돌아가 것은 아니다. 화장의 경우에도 시신을 태워 에너지가 낭비되고 화장 과정에서 유해 금속이 대기로 방출된다. 프로메션이 태어난 것은 이런 것이다.
프로메션은 5 개의 공정으로 이루어진다. 처음에는 '발인'공정이다. 고인과 조문객과의 대면과 장례식을 거행하면서 관에 담겨 있던 시체가 배출되고 전자동 "프로 미터 (사체 처리 장치)"에 실려진다.
다음은 액체 질소로 시신을 -196도로 급속 냉동시켜 분해에 대비한다.
여기에서 화장에서 하는 유골 분쇄와 같은 종래의 방법은 채용하지 않는다. 프로 미터는 얼어 붙은 시체를 진동으로 산산조각낸다. 단 몇 분 안에 미세한 분말 산으로 바꾸어 버린다.
시신은 또한 동결 건조 되어 여분의 수분이 제거된다. 이 시점에서 시체의 무게는 원래의 30 % 정도가 되어 있으며, 생전의 모습은 더 이상 없다.
건조한 시신은 또한 거기에 포함 된 금속을 제거하는 처리가 진행된다. 이렇게 치아 충전재와 체내 이식 등 프로 미터가 분해 할 수없는 유해가 될 수있는 물질이 제거된다.
시신은 마지막에 옥수수와 감자 전분으로 만든 생분해 성 용기에 납부된다. 그리고는 용기를 깊이 30 ~ 50cm 정도 채운다.
시신은 6 ~ 18 개월 정도면 완전히 흙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자연의 사이클이 이어진다.
1997 년 위구 마사쿠 씨는 프로메션의 발전과 보급을 목표로 프로메서 유기농 사를 설립했다. 현재는 사람의 시체를 처리 하는것까지는 진행되지 않았다. 하지만 돼지를 사용한 시험에 성공하고 있다고한다.
프로 미터의 신기함과 크기, 그리고 아마도 비용 문제도 있으면서도 프로메션은 실용적인 대안으로 일부에서 각광을 받게되었다.
스웨덴 정부는 화장 대신 시신을 처리하는 방법으로 그 합법화를 검토하고 있다고한다. 프로메서 유기농 사는 "프로메서 프렌즈"라는 지원 단체를 설립하고 그 보급을 추진하고있다. 내일이라도 프로메션에 묻히게되는 것은 아니 겠지만, 조만간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