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에도 머리, 몸의 양단에 머리가 있는 희귀한 타입의 이두뱀이 발견됐다

 

꼬리에도 머리, 몸의 양단에 머리가 있는 희귀한 타입의 이두뱀이 발견됐다

미국 사우스카로라이나주 그린우드군의 민가에서 아주 희귀한 타입의 2개의 머리를 가진 뱀이 발견됐다 그 뱀은 머리가 두개 늘어선 쌍두 타입이 아닌, 몸의 끝단과 꼬리 양단에 머리가 있다 그리고 그 양쪽의 머리가 기능하고 있으며 2개의 눈알과 잘 움직이는 혀를 갖고 있다

뱀을 발견한것은 이 집에서 일하던 파충류를 좋아하는 노동자였던듯하며 이 집의 아이인 사반나와 남동생 프레스턴은 3주간 전에 이 뱀이 발견되고부터 계속 사육하고 있으며 학교에 갖고 가 친구들에게 보여주며 자랑하고 있다고 한다

2명의 자제의 엄마인 티나 스튜워트씨에 의하면 머리가 커다란 쪽이 지배권을 갖고 있는듯 한데 가끔 머리가 작은 쪽이 반발하듯이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려고 한다고 한다 어쨌든 양쪽의 머리가 기능하고 있는것은 확실한듯 하다

근처에 있는 웨어숄즈 고교의 생물부가 식별해보니 이 뱀은 미국남서부에 많이 생식하는 라프아스 스네이크라는 종류로 라프어스 스네이크는 성장해도 체장 17정도인것에서 이 뱀도 이미 어른 뱀이라고 한다

뱀의 2개의 머리가 반발하듯이 이 뱀의 주인인 자제도 반발하고 있다 그것은 이 뱀의 이름에 관해서 동생은 "빌리 밥"이라는 이름으로 하고 싶다고 하지만 누나는 "오레오가 좋다"고 의견이 맞지 않는다 이렇게 된거 1개 머리를 빌리 밥으로, 또 다른 한쪽 머리를 오레오라고 하면 어떨까